닫기

이전페이지

복지이슈

메뉴보기
home 복지 정보 복지이슈

복지이슈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 트렌드 등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자폐증 장애인, 누구도 풀지 못한 암호를 풀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복지뱅크 | 2019-11-22 | 3537
  • 카카오톡 링크
  • 화면인쇄
  • 메일보내기


 여러분들은 "장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영화는 저에게 "장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영화인 이미테이션 게임’입니다.



함께_이미지


 

 이번 영화는 어린시절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수학천재 주인공이 '애니그마'라는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 영화입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초기 아동기부터 상호 교환적인 사회적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지속적인 손상을 보이는 한편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되어있고 반복적인 것이 특징인 신경 발달 장애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문제까지 모두 보여줍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 때문에 또 한번 사회로부터 격리됩니다.

 

그는 자폐증과 왕따, 동성애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에 꽁꽁 숨어버리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연구를 하는 학자가 되어서도, 암호 해독팀을 결성되고 나서도 따로 자리를 내어 혼자 연구하고 행동을 합니다.
 
 이러한 와중에 연구팀의 연구원을 추가로 모집하게 되었고 조언 클라크 라는 여자 연구원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그는 그녀를 공적인 연구 외에는 만나지도 함께 말을 하지도 않았지만, 그녀의 차별 없는 행동을 통해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주인공은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면서 문제도 해결하고 집단 내에서 인정받기도 합니다.
 

" 장애의 기준은 의학적인 것이 아니라 시대, 문화가 정한 옳고 그름이 장애를 정한다 "

 

 저는 이번 영화를 보며 위와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생각은 천재가 아니면 쉽게 할 수 있는 생각이아닌 어려운 생각이었습니다.  

 

 조언 클라크의 도움이 있지 않았다면 팀과 화합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생각을 전달하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주인공에게 장애는 천재까지의 걸림돌과 동시에 디딤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앨런 튜링과 조언 클라크 이 두 사람은 장애인과 동성애자, 여성이라는 세상의 편견에 의해 소외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팀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가장 큰 일을 하게 됩니다
  

 이번 칼럼을 선정하고 영화를 찾아보면서 장애가 신체, 정신적으로 보이는 것만이 장애가 아니라 일상적인 것들이 힘들어지는 것, 그것부터가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는 간단한 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시청하시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으실 것 같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서포터즈단 명함_허가영



 

* 출처

 
- 줄거리, 이미지
https://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113348

- 자폐 스펙트럼 장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4296&cid=41991&categoryId=41991


목록

| |
스팸필터링스팸방지 필터링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