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 73곳 동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6-09 13:17:52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장애인근로자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에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지키고(착한고용),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의 생산품 판매를 도와(착한소비)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이기자 코로나19, 지키자 장애인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시작됐다.

9일 오후 1시 현재까지 ㈜포스코휴먼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등 73개의 장애인 고용사업장이 착한 고용에 참여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사업장을 돕기 위해 행사에 소요되는 물품을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에서 구매하는 착한소비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고용 안정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사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고용 유지에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고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생산품도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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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기사출처 : http://abnews.kr/1Q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