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한 '장애'에 대한 생각
아직 날씨가 추웠다가 풀렸다가 반복하는 날이네요
이번에도 영화를 한편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2001년에 만들어진 ‘아이 엠 샘’ 이라는 영화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아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네이버 평점으로만 해도 무려 9.30인 만큼 좋은 평을 받고 있어요!!
이 영화는 7살 지능을 가진 지적 장애인 ‘샘’의 딸인 ‘루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고 안타까운 현실을 볼 수 있는 영화예요.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씀드릴께요!!
(출처: 픽사베이)
주인공 ‘샘’은 한 여인과의 만남으로 딸을 가지게 되고 출산 직후 바로 그 여자는 샘과 딸을 두고 떠나가게 되어
‘샘’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딸인 ‘루시’를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루시의 나이가 7살이 되던 때에 샘이 지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고 현실을 외면하기도
하지만 항상 아빠와 같이 있기를 원하는 긍정적인 루시였어요.
어느 날 샘은 사건에 휘말려 샘의 양육능력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 평가로 인해 루시는 아동보호시설로 가게 되고
샘은 루시를 되찾기 위해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샘과 루시는 찰떡궁합으로 잘 맞고 샘의 아주 많은 사랑 덕분에 루시는 긍정적이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떨어져 있을 경우에도 샘의 끝없는 사랑을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마음속 안에서 따뜻함이 올라올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샘이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국가에서는 양육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샘과 루시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데리고 가는데,
과연 국가에서는 장애라는 기준만으로 아버지의 기준을 측정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합니다.
굳이 꼭 시설을 보내거나 입양을 시켰어야 했을까요? 이러한 사랑으로는 키울 수가 없는 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사랑이 아닐까요?
장애는 단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특성일 뿐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이제 곧 2월이 되는데 항상 몸 조심하시고 한번 시간내어서 영화를 보며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출처
네이버영화, 아이 엠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