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백민 기자 입력 2025.10.14 15:07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양해철, 이하 부산직능원)은 14일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와 ‘장애인 AI·디지털(AID) 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여러 산업 분야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AI 기술에 장애인 훈련생이 쉽게 적응하고 AI·디지털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AI·디지털(AID) 역량 강화 교육체계 구축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활성화 추진 ▲재직자, 재취업 희망자 대상 재교육·향상교육 지원 ▲그 외 장애인의 AI 기술 활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 30명은 올 11월 시작되는 AI·디지털(AID) 역량 강화 3주 집중 교육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ChatGPT를 비롯한 각종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기획서 초안 만들기, 원하는 이미지 생성하기 등 직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을 학습할 계획이다.

부산직능원 양해철 원장은 “장애인 훈련생들이 업무 현장에서 AI 기술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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