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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리복지관, ‘제1회 대전 가치봄영화제’ 25일 개막

복지뱅크 | 2025-09-16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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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백민 기자 입력 2025.09.16 09:36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은종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회 대전 가치봄영화제를 개최한다.

 

가치봄영화제는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수어, 한글 자막, 화면 해설(음성 해설) 등을 제공하는 영화축제다.

 

영화, 모두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전 가치봄영화제는 대전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영화를 즐김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장애인 문화향유권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한다.

 

가치봄영화제에 상영되는 영화는 장애를 소재로 제작되거나 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로 가치봄(한글자막, 화면해설) 버전과 수어 버전으로 상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영화제는 영화, 모두를 잇다는 취지에 맞춰 주식회사 허브티의 지원으로 보청기와 인공와우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도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게 상영관 내에 보청기기 보조장비인 텔레코일 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화는 수어 버전 3편과 가치봄 버전 11(상업영화 2편 포함) 등 총 14편을 9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 상영한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는 92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상영 작품은 수어 버전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 가치봄 버전 파랑의 파동’ 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26일부터 총 14편의 영화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상영한다 별도의 관람료는 없고 장애인영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은종군 관장은 가치봄영화제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인권 증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버전의 영화를 대전 시민들이 즐기며 서로를 공감하고 서로를 잇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가치봄영화제는 지방에서는 처음 열리는 장애인영화제이다. 그동안 가치봄영화제는 지난해(25)까지 서울에서만 열리고 막을 내렸으나, 이번에 대전에서도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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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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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이블 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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