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덜란드 아티스트 30여명 참여 ‘SKY WALK’ 글로벌 장애예술 교류전 개최
기자명이슬기 기자 입력 2025.09.11 10:00 수정 2025.09.11 10:02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
스페셜아트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밀레니엄홀)에서 ‘SKY WALK’ 글로벌 장애예술 교류전을 개최한다.
‘SKY WALK’는 예술을 통해 “다름을 넘어 연결로 나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기획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한국과 네덜란드 발달장애.아웃사이더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한국-네덜란드 발달장애.아웃사이더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문화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 작가들은 Outsider Art Galerie와 Museum van de Geest(Museum of Mind)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네덜란드 장애예술의 가치와 미학을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한국-네덜란드 아티스트 간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서신교환 “Letters Unfold” ▲ 100만 명의 공항 입장객이 참여하는 “Art Wall”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장애예술 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만드는 ESG 문화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스페셜아트 special_arts@naver.com, 02-812-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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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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