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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 트렌드 등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방문의료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복지뱅크 | 2024-09-10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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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보건복지부 블로그에서 스크랩하였습니다.)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지역으로 향하고 난 후 느낀 점은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낙상사고로 고관절 수술 후 고혈압 약을 대리로 처방받아 복용하고 계시는 어르신, 어릴 적 열성경련으로 뇌병변을 진단받아 집에만 계시는 장애인 당사자, 대장암을 치료받고 집 밖을 나서기 힘들어하시는 분까지 그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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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문밖을 나서기 어려워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건강이 점점 악화되면서 다른 병까지 생기는 아쉬운 상황도 마주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의지가 꺾이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얼굴을 서로 마주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비대면이 익숙해진 시대에서 의사의 얼굴을 굳이 보지 않아도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얼굴에서 나타나는 표정과 안색 그리고 오늘의 기분은 서로 마주 보아야만 알 수 있었습니다.

 

잦은 두통과 소화불량으로 문득 병원을 찾았지만 요즘 우울한 감정을 자주 느끼지는 않는지 의사의 질문은 따뜻한 관심이기도 합니다. 신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존중과 배려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필요합니다. 이처럼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는 간절함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의료현장의 경험과 연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①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가요?

: 재택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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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이 있다면 ‘재택의료시범사업’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택의료시범사업은 월 1회 의사가 방문해서 진찰하는 방문진료와, 월 2회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간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재택의료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진찰, 도뇨관 및 기관 절개관 관리, 욕창치료, 만성질환 관리, 약 처방 등으로 다양하며 기관별로 상이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재택의료센터는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되기 때문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은 자치구나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 보시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장은 늘리고, 질 높은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택의료시범사업은 심층적인 포괄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작성하여 개인 맞춤형 의료와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수시로 방문해 지역 내에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 뵙는 분들께서는 번거롭게 복지서비스를 찾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미 요양보호사가 파견 중이거나

방문간호를 받고 계시다고요?

 

재택의료시범사업은 현재 받고 있는 장기요양 서비스에 관계없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 파견 시간이 줄어들거나 방문간호사의 방문 횟수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② 장애등급이 있으신가요? 

: 장애인 건강 주치의



장애등급이 있으시다면 ‘장애인 건강 주치의 시범사업’을 이용해 보세요!

 

장애인 건강 주치의는 심한 장애 등급은 연간 24회에 한해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장애등급의 경우 연간 4회에 한해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받으며, 서비스의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의료서비스 항목은 ‘포괄평가 및 계획수립, 교육 상담 및 환자관리, 중간점검, 검진 바우처’가 제공되며, 장애인 건강 주치의와 함께 통합 건강관리에 대해 상의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 건강 주치의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은 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문의해서 찾을 수 있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도 안내하고 있어 편하게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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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 주치의의 장점은 의료기관으로 직접 내원할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어 의료기관에 내원이 필요한 경우 충분한 치료를 받고 재가 방문 서비스로도 요청할 수 있어 이용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검진 바우처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함께 케어플랜을 수립하는 매력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함께 관리하고 비만과 운동, 식습관까지 장애인 당사자에게 밀접하고 촘촘하게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어 좋은 제도라 생각됩니다.

 

건강에 대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나만의 주치의로

안심하고 진료받으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③ 병원으로 직접 갈 수 없다구요?

: 방문진료 (왕진)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의료기관을 내원하기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일차의료 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을 추천합니다!

 

보통 ‘왕진’으로 잘 알려진 방문진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의사가 직접 방문해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방문진료 사유에 해당이 되면 누구나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일회성이나 다회성 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의료기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안락한 내 집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분들께서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계십니다.

 

일차의료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은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차의료 방문진료수가 시범사업은 주로 장기요양등급이나 장애등급을 산정 받기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및 돌봄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방문간호 지시서 작성과 처방전 발급 절차가 편리하고 각종 배액관 관리, 욕창관리와 같은 치료적 처치도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돌봄을 하느라 막막하다고 느끼고는 합니다.

 

그럴 때 의사가 집으로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러 가지 상황으로 거동이 어려워

의료기관에 찾아갈 수 없을 때

방문진료 서비스를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보건복지부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mohw2016/223541854847?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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