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원장 김종인)은 26일 국내 초유의 경계선 지능인과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의 교육복지권 보장을 위해 학·연 공동 고등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연 공동 고등교육 협약은 그동안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경계선 지능인·ADD·ADHD·우울증·조증·게임중독 장애 등 느린 학습자에 대한 특화된 개별 맞춤형 고등교육(IEU)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교육의 수월성 보장뿐만 아니라 교육복지 실현 및 인재개발의 새장을 열게 됐다.

강동대학교 이장희 학과장은 “발달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 사회에 부상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ADD·ADHD 등 느린 학습자들에 대한 맞춤형 강점기반 교육복지 교육을 통해 전문사회복지 인력을 양성, 배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종인 원장은 “강동대학생들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복지대학 IEU을 통해 현장실습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은 물론 맞춤형 치유 상담, 인지 교육, 행복 만개 등 플로리시 아카데미를 적용해 힐링·복지를 영위함과 함께 직업재활상담사, 발달행정보조사 등 자격증 취득 및 교육복지의 로드맵을 찾아가는 뉴런 라이프 고등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백민 기자 - 강동대·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느린 학습자 교육복지권 보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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