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과 에코드라코레(E chos de la Core e, 대표 이미아)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백화점내 에코드라코레 사무실에서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을 유럽에 전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 에코드라코레 이미아 대표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장애인문화예술 분야가 발전과 세계적인 글로벌 장애예술인 스타발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은주 상임대표는 “K-POP의 한류가 많은 유럽인들에게 각광 받는 것 못지 않게 장애예술 에이블아트의 예술적 가치와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프랑스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수월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코레 이미아 대표는 “장애인 문화예술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어 유럽인들에게도 훌륭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중훈 기자 - 장예총, 프랑스 에코드라코레와 장애문화예술 유럽 전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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