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한국수어발전계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상에서 소통하는 언어, 함께 누리는 한국수어라는 비전으로, 수어 사용 국민의 공정한 정보 접근과 자유로운 문화 누림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4가지 추진 전략과 12가지 추진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아래는 정책의 세부 계획입니다.
■ 한국수어 제도 및 교육기관 등 기반 확대
1. 수준별 수어교원 양성을 위해 2급→1급 자격 승급을 위한 표준 교육 과정 및 승급 지침 마련
2.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 한국수어교육원 지정 확대
■ 교육대상별 맞춤형 수어 교육 및 수어능력 향상
1. 농아동, 농가족, 한국수어교원, 수어통역사 등 대상별 맞춤형 수어 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 공공영역 수어통역 범위와 미디어 접근성 등 수어 환경 조성
1. 공공영역 수어통역 지원, 연 440→2000회 확대
2. 수어 통역 지원 분야를 문화·예술·방송 등 미디어 분야로 확대하여 농인의 정보 접근성 제고
3. 박물관·미술관 등의 전시 정보와 K(케이)-영화에 대한 한국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지원해
농인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
4. 한국수어방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방송 품질 평가 체계 마련
5. 농인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음성을 한국수어로 변환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제공
■ 한국수어 말뭉치 구축, 사전 및 자동통역 기술 개발 지원
1. 연간 1백만 어절씩, 27년까지 누적 6백만 어절의 한국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수어 말뭉치’ 구축, 한국어-수어 자동통역 기술 개발을 지원
2. 농인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한국수어-한국어 사전’ 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