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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복지뱅크 | 2015-04-21 | 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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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저소득층 학업 지원 등 공로


국제신문 이진규 기자  2015-04-20
 

부산 동래구 광도한의원 강병렬(55) 원장이 20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았다.


강 원장은 어릴 적 앓은 소아마비로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를 극복하고 한의학 공부를 마친 뒤 저소득층 학생 학업 지원과 장애인 요트선수 양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동래고를 졸업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시절 어렵게 동국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의대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런 만큼 공부에 대한 의지가 강한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모교인 동래고 후배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년간 매년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그가 공동대표로 있는 사회복지단체 '희망을 여는 사람들'은 어려운 형편의 학생을 돕고 농어촌 분교에 운동기구 등을 지원한다. 2011년부터는 이 단체 부설기관으로 두드림교복센터를 만들어 매년 기증받은 교복 3000여 벌을 수선해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강 원장은 2007년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대한장애인요트연맹을 창단해 선수와 코치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선수를 출전시켰다. 그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그는 2006년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의료 부문상과 2004년 교육부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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