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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서 장애 이해하기 수업

복지뱅크 | 2015-04-21 |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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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서 장애 이해하기 수업
라디오·TV 드라마 활용 교육, 특수학교 다양한 체험활동도


국제신문 이선정 기자 2015-04-20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장애 이해 수업이 진행됐다.


전국 초등학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BS라디오를 통해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를 들었다. 이는 교육부와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KBS TV를 통해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가 제작한 장애 이해 드라마 '윈드 미라클의 바람동화'를 시청했다. 


모처럼 진행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별기획 방송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장애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장애학생이 학교환경에서 통합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장애 이해 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부산 특수학교에서도 다양한 장애체험 활동 및 장애이해 교육이 펼쳐졌다. 부산천사의학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수막을 게시했고, 부산두레학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은애학교도 '우리는 친구'를 주제로 인근 학교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낮 부산혜남학교를 찾아 휠체어(장애)를 체험하고, 밥 먹기 힘든 학생의 식사를 보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 '세(世)울림' 교육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울림은 부산시교육청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공식 브랜드 명칭으로 '세상을 울리는 작은 소리'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2010년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정식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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