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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 장애노인에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자원봉사자와 결연… 경로당에 유통사 일거리 제공

복지뱅크 | 2015-05-04 |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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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인 장애인과 노인의 새 일자리 창출 모델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선보였다.

 

부산시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움이 될 장애인 취업지원 자원봉사제와 경로당 일자리 사업 창출 방안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장애인 취업을 위해 사회적 네트워크 능력이 우수한 부산 상공회의소 기업인, 라이온스·로타리 클럽 회원 등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1명은 장애인 1∼3명과 재능기부 형태로 자매결연을 하고, 자신들이 보유한 구인 기업정보를 통해 적절한 일자리를 주선하게 된다.

 

현재 부산지역에 취업을 희망하고 근로가 가능한 장애인은 3만8000여 명에 달하지만 30% 정도밖에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또 경로당을 공동 작업공간 삼아 일감을 찾아줘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도 시행된다.

 

시는 경로당과 지역 유통업체 및 공장들을 연결해 유아용품·기계 볼트·빨래 건조집게 조립, 쇼핑백 접기, 일회용 수저 세트 포장 등의 하루 몇 시간 작업으로 월평균 1인당 15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주선한다. 시는 현재 일부 구에서 이 사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기업과 노인 모두에게 반응이 좋아 연결 시스템을 전면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 최고의 기부라는 인식 때문에 사회지도층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인기가 높고, 경로당 작업 공간화도 반응이 좋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부산 김기현 기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0501010711270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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