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단체종목 훈련비 2억 5,800만원 지원

기자명: 권중훈 기자 입력 2024.04.08 15:22 수정 2024.04.08 16:18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가 우수선수 42명, 단체종목 7개 팀에 총 2억 5,8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8일 회의실에서 ‘2024 장애인우수선수 및 단체종목 훈련비 지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훈련비 지원은 매년 경남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 달성을 위해 대상자를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훈련비 지원금은 총 2억 5,800만원이며, 전문체육위원회 심의에 따라 선정된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우수선수는 S등급 4명, A등급 9명, B등급 10명, C등급 19명이다. 단체종목은 A등급 3팀, B등급 4팀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선수들을 위한 훈련비, 임차비, 장비 구입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남 일원에서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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