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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상품` 안내

복지뱅크 | 2015-04-22 | 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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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9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장애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장애인의 금융민원 상담 및 민원 편의를 위해 '화상(수화) 상담 서비스'와 '점자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 민원센터에는 화상상담을 위한 전용창구가 설치돼 있어 방문시 수화로 금융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e-금융민원센터(www.fcsc.kr)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채팅상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6월 20일부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민원 제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시각장애인이 금감원에 직접 방문할 경우 구두민원도 접수 가능하다.
금감원은 시각장애인 및 독서장애인의 금융교육을 위해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Audio Book)를 발간하고 있다.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 위주로 구성돼 있는 '금융닥터1332'를 점자도서 및 낭독도서로 제작해 시각장애 특수학교, 국립장애인 도서관, 점자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보급 중이다.

점자도서와 낭독도서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 국립 장애인 도서관(http://nlid.nl.go.kr) 및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web.kbuwel.or.kr) 등에 탑재돼 있어 온라인으로도 다운 가능하다.
장애인의 고충과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금융사랑방버스'도 운영 중이다.  

금감원은 이날 장애인을 위한 금융상품들도 안내했다.

연금보험으로는 KDB생명과 NH농협생명에서 일반연금 대비 연금수령액 수준이 높은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을 판매 중이다.


가입대상은 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251만명으로 연금수준은 장애인 사망률을 사용하고 낮은 사업비를 부과해 동일한 보험료의 일반연금에 비해 최소 10%이상 높은 연금액을 지급한다.

 

서민우대 자동차보험도 소개됐다. 12개 손해보험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하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자, 장애인 등이 가입대상이고 회사별 모집채널에 따라 보험료를 3~17.3%까지 할인해 준다.

 

생명보험으로는 삼성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에서 장애인 전용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장애인 전용 생명보험은 기존 생명보험보다 높은 예정이율과 낮은 예정사업비 등으로 인하여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유사상품 대비 회사별, 상품별로 8~30% 저렴하다.
1종(사망보장형)은 사망·장애를 보장하고 2종(암보장형)은 암진단·암입원·암통원 등을 보장한다.

 
삼성 및 한화생명은 1종과 2종을 모두 판매하나 교보와 신한생명은 2종만 판매 중이다.

신한은행 등 대부분 은행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예금 및 대출상품을 판매 중이다. 

장애인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은행별 최고 4%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대출시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상품의 경우 수시로 거래조건이 변경되므로 거래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선익 기자?파이낸셜뉴스  2015.04.19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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