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활동지원기관협의회 창립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부산지역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30여곳은 23일 오후 부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장애인활동지원기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공동대표와 상임대표를 선출하는 등 구체적인 조직을 구성해 협의회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 1회 TF팀을 구성해 장애인 활동지원자의 급여 테이블과 근로시간 등 노무관리에 관한 표준안을 마련하고, 전담관리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공기관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 활동지원의 제도적 현안 문제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연 1~2회 개최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