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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늘린 ㈜베어베터·율촌·LG이노텍 등 포상

복지뱅크 | 2015-04-15 |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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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늘린 ㈜베어베터·율촌·LG이노텍 등 포상

2015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5 장애인고용 촉진대회'가 1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베어베터를 설립했다. 명함 제작, 제과·제빵 등의 사업을 하는 이 회사의 현재 근로자 91명 중 80명이 장애인이다.

고용부는 "김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업무과정을 단순화·분업화하고, 이들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 순환 배치해 적응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등 중증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산업포장은 지체1급 장애를 극복하고 아동 공부방, 장애인 성인야학 등을 자비로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을 지도해온 고양시 맑은샘지역아동센터 이운자(54·여)씨가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공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재 28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자동자 부품업체 ㈜대흥알앤티의 류진수 회장과 법무법인에 맞는 장애인 직무를 발굴해 중증장애인 8명을 채용한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 대표가 받았다.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상은 LG이노텍㈜이 대상을 받는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LG이노텍은 장애인 전용기숙사 설립,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장애인 정보전달 모니터 설치 등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 현재 15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장애인이 일을 통해 삶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15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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