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 부양에 대한 인식이나 가족의 가치관은 점차

소가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또한 만혼과 비혼 등 생활 방식이 달라지며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른

독거노인 가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장개가구추계에 따르면 독거노인은 2018년 140만 명에서 2015년 300만명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 소득, 사회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인 독거노인에 대한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제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2018~2022년)을 발표하고

독거노인을 보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제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제2차 독거노인 종합대책 4대분야&10대 정책과제"

1. 독거유형병 맞춤형 서비스 제공

1)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지원 대상 및 서비스 확대

-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확충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지원 연계 강화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합니다.

-독거노인 기초심리검사에 근거한 유형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산 관리 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2) 잠재·초기 독거노인을 위한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

-향후 독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거나 생활 상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유형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활력 증진과 지역사회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생생 싱글라이프'프로그램과 초기 독거적응지원을 위한 '홀로서기 멘토링'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3) 위기취약 독거노인의 안전서비스를 강화

-저소득·독거 치매노인 공공후견제도를 실시하고 무연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 은둔형 독거노인 사례관리 강화, ICT를 활용한 인공지능형 생활안전돌봄 시스템을 보급·확대합니다.

2. 지역사회 거주 지원 환경 개선

1) 주거 및 돌봄기능의 융합 등 정주여건을 개선

-공공 실버주택 확대 및 고령자 특성과 안전을 고려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주거 내 안전관리와 돌봄 기능을 강화합니다.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세대공존 주거공간 등 공동 주택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을 추진합니다.

2) 지역 돌봄 활성화를 위한 재가서비스를 강화

-외출 시 동행하는 이동지원 서비스와 영약식을 제공·배달하는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3. 독거노인 자립 역량 강화

1)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임파워먼트를 강화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위한 소일거리 및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행복울타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가·문화생활 향유의 기회, IT활용 인프라교육 및 문해교육을 확대합니다.

2) 일자리 참여를 확대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확충하고 일자리 선정 가점 부여 확대 등 노인일자리 우선 참여애 대해 지원합니다.

4.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1)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개선

-노인복지관의 독거 취약노인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배치 확대 등을 통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독거노인 보호사업 확충을 추진합니다.

2) 정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개선하여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상담기능 제고를 추진합니다.

3) 종사자 처우개선과 전문성을 제고

-종사자 고용안정성을 강화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상담지원과 힐링캠프를 확대 추진합니다.

-전문적 내용 보강 및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종사자 교육 품질을 제고합니다.

그간 독거노인 지원정책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요보호 독거노인이 급증하면서 돌봄의 사각지대가 지속되었고

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 유형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미흡했습니다.

또 사전예방적 지원과 돌봄 인프라도 충분하지 못했는데요. 제 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을 통해

독거노인이 격는 실질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