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전페이지

복지이슈

메뉴보기
home 복지 정보 복지이슈

복지이슈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 트렌드 등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장애를 가진 형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동생, 그들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영화 『레인맨』

복지뱅크 | 2019-08-23 | 3205
  • 카카오톡 링크
  • 화면인쇄
  • 메일보내기
 


 


< 장애를 가진 형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동생, 그들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영화 『레인맨』>



가족_이미지

  People vector created by pikisuperstar - www.freepik.com

 


 안녕하세요! 저는 복지뱅크 대학생 서포터즈단 2기 허가영 이라고 합니다 :)

 

 여러분들은 평소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과 그들의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저는 위의 질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장애인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영화, 장애인의 가능성을 찾아줄 수 있는 영화인 ‘레인맨’에 대해 살펴보고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어릴적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가출을 한 후 자동차 중개상으로 살아가고 있던 찰리는 어느 날 아버지가 엄청난 유산을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산을 받게 된 사람을 찾던 찰리는 그 대상이 자신은 한번도 만나지 못하고 존재도 알지 못하였던 자신의 친형 레이먼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이먼드는 사람과의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일어나지 않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런 형의 보호자가 되어야만 유산의 절반을 가질 수 있었던 찰리는 유산을 위해 레이먼드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과연 두 형제는 아무런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었을까요?

 

 영화에 등장하는 찰리는 형의 보호자가 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요. 매일 정해진 시간,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TV 프로그램을 보고, 음식을 먹으며 놀이를 하고 잠을 자야만 하는 레이먼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시로 발작을 일으키는 형이 괴롭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형과 함께 자동차로 전국을 횡단하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대화를 통해 형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형에 대한 편견도 점차 사라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찰리는 레이먼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의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며, 진정한 형제로서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찰리가 레이먼드를 이해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저는 찰리가 레이먼드와 소통을 하면서 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형을 잘 알지 못해 생겼던 편견이 사라지게 되면서 가능성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애를 가지지 않은 형제는 장애를 가진 형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장애를 가진 형제는 장애를 가지지 않은 형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됩니다. " 

 

 

 장애를 가진 형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동생, 이들의 이야기는 ‘레인맨’ 외의 영화에서도 자주 다루어 지고 있고 현실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떠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까요?

 

 비장애 형제·자매는 장애 형제·자매에 대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죄책감, 혼란스러움, 두려움 같은 “개인적 측면”에서의 어려움과, 부모의 차별적인 양육 태도에 대한 외로움, 부모님에 대한 서운함과 같은 “가족적인 측면”에서의 어려움, 주변의 부정적 시선에 대한 상처와 같은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과 비장애 형제·자매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찰리가 레이먼드를 바라보던 “장애를 가지고 있으니까..” 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함께”의 경험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 라고 변한 것처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과 그들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활동이 많아지고, 사회적 편견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면 개인, 가족, 사회적인 측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피하지 말고 “함께”의 가치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포터즈단 _허가영



 

[출처 : 네이버 영화소개]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238

   

[출처 : 영화 포스트]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372719&memberNo=1899389&vType=VERTICAL

 

[출처 : 발달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 정서]

https://soulinart.blog.me/221597219401

 

[출처 : 레인맨 영화소개]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72642&cid=42619&categoryId=42619

 

[출처 : 박하영, 2005; 엄지원, 2004; 이윤화, 권진옥, 2002; 전혜인, 2008; Olson, 1999; Powell & Gallagher, 1993). ]





목록

| |
스팸필터링스팸방지 필터링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