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족캠프 "봄나들이 가즈아~"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는 복지관 캠프!
주변에서는 무모하리 만큼 용감하다고 말하는,
그러나 복지관 이용자는 기다리고 기대하는 캠프.
보통의 사람들은 여건만 되면 떠나면 되는 여행이지만
복지관의 캠프는 이것저것 따지고, 챙겨야 할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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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 사자가 탈출했다 ?!
이번에는 복지관에서 에버랜드&민속촌 여행을 다녀왔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 ○○씨는 어머니의 건강이유로 참여하지를 못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 병원까지 다니면서 불편한 곳을 미리 점검하고,
이동수단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또 점검하였지만, 건강이 허락치 않는다.
아들이 너무나 기대하고 기다리는 여행이라 어머니는 아들에게 착한 거짓말을 한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사자가 탈출해서 위험해서 캠프를 못가게 되었다” 라고 . . .
이번 착한 거짓말에는 직원도 입을 맞추어야 했다.
에버랜드에서 잘 있는 사자를 볼 때마다 ○○씨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씨 내년엔 꼭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