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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안내서 ⑤(신체증상관련·섭식장애)

복지뱅크 | 2018-10-10 |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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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지뱅크입니다^^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발간한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안내서를 소개합니다.

 

안내서에는 발달단계별 행동특성, 마음건강 위험신호,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마음건강에 미치는 영향,

마음건강을 위한 학교·가정에서의 노력, 주요 마음건강장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복지뱅크에서는 해당 내용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려 합니다.

 

마음과 관련한 이미지


아동청소년기 주요 마음건강


 

신체증상 관련 장애


신체증상 관련 장애는 신체적 고통이나 신체적 이상증상 등 다양한 모습의 신체증상을 호소하지만

의학적인 검사 및 소견에서 이러한 증상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는 경우로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발생시킵니다.

신체증상 형상에 심리적인 요인이(갈등상황, 불만족 등)강력한 인자로 작용합니다.



어떤 모습들이 있나요?


신체증상 장애

●신체 여러 기관에 걸쳐 다양한 신체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함

●자세한 검사에도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음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해지는 경향

●원인은 발견되지 않지만 실제 통증이 존재함

●불안, 우울이 동반되기도 함


전환장애

●심리적 요인으로 감각기관이나 수의적 운동기관에 이상 증상을 보임

●갑작스러운 발성장애나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다고 호소하지만 신경검사에서 뚜렷한 원인이 없음

●사지근력약화, 마비, 보행장애 등 운동기능변화와 실명, 청력손실, 시야제한, 손발무감각 등 감각기능 변화를 호소함

●청소년기에는 근력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이 가장 흔함


기타 신체증상 관련 장애

●신체증상과 관련된 질환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주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지만 특정질환의 진단기준을 모두 충족하지 않는 경우


질환 불안 장애

●진단되지 않은 심각한 의학적 질환이 있다는 생각에 집착한

●다양한 검사와 평가에도 질환은 발견되지 않으며 질환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믿지않고 여러 병원을 옮겨다님



원인은 무엇일까요?


개인, 가족, 환경 등의 여러인자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아동기에 부정적 양육환경에서 자랐거나 만성 신체질환, 정신과적 질환(우울증, 불안, 기분부전증, 공황)이 공존할 경우 사회적 스트레스나 질환의 이득과 관련된 사회적 인자도 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기질적인 성격특성 중에서는 신경증 및 부정적 정서가 신체증상 호소와 많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정표현의 어려움, 어린 시절의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 가족갈등, 분노나 공격성 등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건강, 질병에 대한 지나친 주의와 예민한 사고체계도 원인이 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신체증상 관련 장애는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거나 새로운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악화되기도 하므로 치료하지 안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진행되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신체적 질병이 아닌 심리적 문제로 이해해야하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행동수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지적인 태도와 이완치료 등이 증상완화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심리적 갈등 해소를 위해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고 고민은 주위사람들과 나누며 평상시 스트렛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섭식장애


섭식장애란 식이관련 행동에 현저한 문제가 발생하여 음식의 섭취와 흡수에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신체건강과 정신사회적인 기능의 장애를 가져오는 정신장애로 이에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등이 포함됩니다.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며 흔히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모습들이 있나요?


신경성 식욕부진증

●연령과 신장에 비하여 체중을 최소한의 정상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유지하기를 거부함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받아들여 매우 마르고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살이 쪘다고 느끼고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해 노력함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식사를 제한하거나 구토를 하는 모습이 관찰됨

●체중과 체험을 보는 방식이 왜곡되고 체중과 체형이 자기 평가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며 현재의 낮은 체중의 심각함을 부정함


신경성 폭식증

●어느 특정한 시간 내에 대부분의 사람이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음

●폭식을 하는 것에 대한 통제력이 상실됨

●체중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하거나 단식, 하제 등의 약을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반복함

●3개월동안 평균적으로 1주 1회 이상 폭식과 부적절한 보상행동이 나타남



원인은 무엇일까요?


섭식장애는 대게 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데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는 점이 일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의 발병 원인은 한가지가 아니라 매우 복잡하다 말할 수 있으며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의 이상, 유전적 요인, 가족의 경직되고 부적절한 의사소통,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강박적 성격, 열등감, 사회문화적 원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섭식장애가 발생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섭식장애는 정신과 치료, 의료상담과 영양상담이 모두 포함된 다학제적 치료가 효과적이며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 치료를 함께하면 좋습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 섭식장애의 경우 부모를 치료에 개입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가족기반치료는 부모와 다른 가족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을 강화할 수 있으며 섭식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보고 보살피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만약 대상자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심한 의학적 합병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힙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처: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발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안내서』


첨부파일 | 첨부파일다운371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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